紫蝦 申緯(자하 신위). 春去也(춘거야) 봄날은 간다
燕子鶯雛遞訴冤(연자앵추체소원)
제비와 앵무새 새끼 번갈아 불평을 호소하고
非花肯落是風飜(비화긍락시풍번)
꽃이 지는 것은 꽃의 죄가 아니오 바람의 죄이니라
靑春去也多魔戱(청춘거야다마희)
봄날이 가니 귀신의 장난 많도다
簾影樑塵枉斷魂(염영량진왕단혼)
발 그림자 들보의 티끌 잘못 내 넋을 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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