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이하응(李昰應)아호 : 석파(石坡)제목 : 석란(石蘭) 대련언제 : 19세기 재료 : 족자 비단에 수묵규격 : 각각123 x 32.3 cm소장 : 국립중앙박물관 해설 : 흥선(興宣)대원군 이하응은 10년간 섭정을 하여. 역사에서 득실의 자취를 함께 남긴 정치가이면서. 특히 서(書)와 墨蘭 에 뛰어나. 상당히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10폭병 등 대작을 위시해. 전칭작을 포함하면 그수가 엄청나며. 대작(大作)과 방작(倣作)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란 대련은 각기 좌우단(端) 중앙에 괴석을 그리고 그 상하에 두종의 난을 나타내고 있다. 갈필로 잎이 좁고 긴 난엽(蘭葉)을 자신감 넘치는 익숙한 필선으로 거침없이 그려 나갔다. 그러나 전체 화면에서 살필 때 단조로움과 획일이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