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이불해(李不害) 제목 : 예장소요도(曳杖逍遙圖) 언제 : 16세기 후반 재료 : 비단에 담채 규격 : 18.6 x 13.5 cm 소장 : 국립중앙박물관 해설 : 이불해는 조선시대 중기의 선비화가로 알려져 있으나. 그의 신상에 대하여는 밝혀진 사실이 적다. 자(字)가 태수(太綏)라는 것과 정호음(鄭澔陰)의 시에 이르기를 삼우(三友) 즉 山水. 난죽(蘭竹). 금주(琴酒)를 잘한 인물로 전해온다. 실제로 현존하는 작품이 드물어. 그의 회화 수준이나 화풍은 예장소요도에 의존하여 왔다. 아주 작은 소품이긴 하지만. 水墨과 담청(淡靑). 필치가 간결하고 깔끔한 가작(佳作)이다. 또한 작은 화면이지만 근경의 석교(石橋)와 나무. 고사(高士)등 경물이 배치된 언덕에서 바라본 원산의 안개 처리는. 시원한 공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