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自嘲(자조)
操存省察兩加功(조존성찰량가공) :
조심하고 성찰하는 일에 공력 다 기울여
不負聖賢黃卷中(불부성현황권중) :
책 속의 성현들을 아직 저버리지 않았노라
三十年來勤苦業(삼십년래근고업) :
삼십 년 이래에 부지런함과 고통 다한 업
松亭一醉竟成空(송정일취경성공) :
송정에 한 번 취하니 끝내 허사가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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