容齋 李荇(용재 이행). 感 懷 (감 회)지난 일을 생각하며
昨夜月光滿(작야월광만) :
어젯밤 달빛 가득하고
今夜月光缺(금야월광결) :
오늘 밤엔 희미하구나
天道尙乃爾(천도상내이) :
하늘의 도리도 이와 같은데
人事安足說(인사안족설) :
사람의 일을 어찌 말할까
月缺行且盈(월결행차영) :
달은 이지러졌다 또 차지만
人窮情不別(인궁정불별) :
사람의 곤궁은 사정을 분별키 어려워라.
紛紛輕薄兒(분분경박아) :
어지럽고 경박한 사람들
朝暮有冷熱(조모유냉열) :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졌다가 또 뜨거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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