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頭館站夜詠(두관참야영)
두관역에서 밤에 읊다
朔風淅瀝吼枯枝(삭풍석력후고지) :
북풍 불어와 마른 가지 울리고
馬困無聲客臥遲(마곤무성객와지) :
말은 지쳐 소리도 없고, 나그네 잠도 오지 않는다
明日又從遼海去(명일우종료해거) :
내일이면 또 요해를 떠날 것이니
驛亭何處是晨炊(역정하처시신취) :
역의 정자 어느 곳이 새벽밥 지어 먹지을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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