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淮陰驛立春(회음역립춘)
입춘날 회음역에서
淮陰驛裏逢立春(회음역리봉립춘) :
회음역에서 입춘을 맞으니
客子盤中生菜新(객자반중생채신) :
나그네 밥상에 생채 올랐구나
今日故園誰辦酒(금일고원수판주) :
지금 고향에선 누가 술 마련하여
尊前應說遠遊人(존전응설원유인) :
술동이 앞에서 길 떠난 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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