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1337)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정몽주(鄭夢周) 음시(吟詩)

산곡 2023. 1. 8. 09:22

圃隱 鄭夢周(포은정몽주).   정몽주(鄭夢周) 음시(吟詩)

시를 읊는다는 것 

 

  

終朝高詠又微吟(종조고영우미음) :

아침시간 꼬빡 읊다가 또 음미해 보노라니

     

若似披沙欲練金(약사피사욕련금) :

모래판 파헤쳐 금싸라기 찾으려는 것 같다오

      

莫怪作詩成太瘦(막괴작시성태수) :

시짓느라 말라버린 일 괴상타 여기지 마소

    

只緣佳句每難尋(지연가구매난심) :

오로지 좋은 싯귀란 어렵게 찾아진 것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