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憶疇孫 2(억주손 2)
손자 주석을 생각하며
隨柳傍花莫我從(수유방화막아종)
버드나무 옆에 핀 꽃처럼 나를 따르는 사람 없으니
嶺雲江水阻音容(령운강수조음용)
산마루 위에 뜬 구름과 강물 때문에 소식이 막혔네
書中不盡心中事(서중부진심중사)
편지에 속마음 다 전하지 못해
一紙才封復一封(일지재봉복일봉)
한 장 겨우 봉해 놓고 다시 한 장 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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