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疇孫韻(차주손운) 손자 주석의 시에 차운하다
東西南北此孤身(동서남북차고신)
동서남북 떠도느라 외로운 이몸
嶺海安知不死人(영해안지불사인)
귀양 가서 죽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어찌 알겠는가
死亦由天安受耳(사역유천안수이)
죽음 또한 타고난 운명이라 편안히 받아들일 뿐
一毫何敢妄求伸(일호하감망구신)
털끝만큼이라도 어찌 감히 헛되이 신원을 구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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