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강 김택영(1850)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鴻山李氏墳菴和十二景 5(홍산이씨분암화십이경 5)홍산 이씨의 무덤앞 초막에서십이경 경치) 화답하다

산곡 2023. 9. 26. 20:43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鴻山李氏墳菴和十二景 5 (홍산이씨분암화십이경 5)

홍산 이씨의 무덤앞 초막에서「십이경 경치) 화답하다

5경 : 龍潭秋月 : 용담龍潭의 가을밤의 달

 

 

秋山夜凉遠 (추산야량원)

가을 산의 밤이 멀리까지 서늘하니

 

明月生潭石 (명월생담석)

밝은 달이 못의 바위에 떠오르네.

 

碧㵎已爭流 (별간이쟁류)

푸른 시냇물이 벌써 다투어 흐르니

 

寒魚應未食 (한어응미식)

가을 물고기 마땅히 미끼를 물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