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池閣絶句 1(지각절구 1)
연못가 누각樓閣에서 지은 절구絶句
近峰晴洗遠峰陰(근봉청세원봉음)
가까운 봉우리는 씻은 듯이 맑은데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어둡고
小雨池塘柳色深(소우지당류색심)
가랑비 내리는 연못가 버들 빛이 짙네.
薄醉漸醒無一事(박취점성무일사)
살짝 취했다가 점점 깨니 아무런 일도 없는데
數聲啼過掠花禽(수성제과략화금)
꽃을 스쳐 지나가는 새가 몇 차례 울어 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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