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장유(1587)

谿谷張維(계곡 장유). 小言 (소언) 아무렇게나 해보는 말

산곡 2023. 1. 24. 11:14

谿谷張維(계곡 장유).   小言 (소언) 아무렇게나 해보는 말

 

秋毫之末奠山河(추호지말전산하) :

가을 터럭 하나에 산과 내 얹고

微塵之內分疆域(미진지내분강역) :

티끌 안 작은 곳을 제 땅으로 나눈다

蔽虧六合蟭螟翅(폐휴육합초명시) :

하루살이 날개로 천하를 가리고

幅負萬里蠻觸國(폭부만리만촉국) :

만리 먼 오랑캐 나라 업고가는 달팽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