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秋夜感懷 4(추야감회 4)가을밤의 감회
金夷蹂中國(금이유중국) :
부처가 중국을 짓밟아
于今千百年(우금천백년) :
지금까지 천백년이로다
當初白馬馱(당초백마타) :
당초 흰 말에 실어올 때
僅僅論因緣(근근론인연) :
겨우 인연설을 논하였었다
後來競談玄(후래경담현) :
후세에 현묘한 말 다투었으니
深淵高入天(심연고입천) :
깊은 연못에 높은 하늘에 든다
愚智盡爲盧(우지진위로) :
어리석은 이 지혜로운 이, 잡았으니
誰能秉戈鋋(수능병과연) :
누가 능히 창을 잡고 대항하리오
永平亦英主(영평역영주) :
영평은 또한 영명한 임금있으나
此禍當造端(차화당조단) :
이러한 재앙은 당시에 처음 생겼도다
靡力㧞根株(미력㧞근주) :
그 뿌리를 뽑을 힘 없으니
出涕徒氿瀾(출체도궤란) :
눈물을 흘려도 헛되이 강물 될 뿐이다
'도은 이숭인(1347)' 카테고리의 다른 글
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秋夜感懷 6(추야감회 6) 가을밤의 감회 (0) | 2024.09.11 |
---|---|
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秋夜感懷 5(추야감회 5) 가을밤의 감회 (0) | 2024.09.03 |
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秋夜感懷 3(추야감회 3) 가을밤의 감회 (0) | 2024.08.19 |
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秋夜感懷 2(추야감회 2) 가을밤의 감회 (0) | 2024.08.11 |
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秋夜感懷 1(추야감회 1) 가을밤의 감회 (0) | 2024.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