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향산거사 백거이(772)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何處難忘酒 1(하처난망주 1) 어느 곳에서나 술 잊긴 어려워

산곡 2025. 2. 7. 05:52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何處難忘酒  1(하처난망주  1)

어느 곳에서나 술 잊긴 어려워

 

何處難忘酒(하처난망주) :

어느 곳에서나 술 잊긴 어려워

長安喜氣新(장안희기신) :

장안에서 공기의 신선함을 즐긴다.

初登高第日(초등고제일) :

처음 과거에 오르던 날

乍作好官人(사작호관인) :

잠깐 동안 좋은 관료가 되었다.

省壁明張牓(생벽명장방) :

성벽에는 밝게 방이 붙어있고

朝衣穩稱身(조의온칭신) :

공복이 편하게도 몸에 꼭 맞았다.

此時無一盞(차시무일잔) :

이러한 때, 한 잔의 술도 없다면

爭奈帝城春(쟁나제성춘) :

다투어 서울의 봄을 어찌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