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창(李梅窓). 憶昔(억석) 옛일을 그리며
謫下當時壬癸辰(적하당시임계진)
속세에 귀향 올 당시인 임진년과 계사년에
此生愁恨與誰伸(차생수한여수신)
이승의 시름과 한을 누구에게 말했던가?
瑤琴獨彈孤鸞曲(요금독탄고난곡)
아름다운 거문고로 고난곡(孤鸞曲)을 타면서
悵望三淸憶玉人(창망삼청억옥인)
시름없이 바라보며 삼청(三淸)으로 아름다운 그대를 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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