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玉峯(이옥봉). 自適(자적) 이 마음 내키는 대로
虛簷殘溜雨纖纖(허첨잔류우섬섬)
처마 끝에 젖어드는 부슬부슬 가랑비
枕簟輕寒曉漸添(침점경한효점첨)
새벽녘 베갯머리는 싸늘해 지고
花落後庭春睡美(화락후정춘수미)
꽃잎 떨어진 뒤뜰 봄은 점점 깊어가는데
呢喃燕子要開簾(이남연자요개렴)
지지배배 우는소리 주렴 걷으라는 제비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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