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詠梅(영매) 매화를읊다
渺渺江南夢(묘묘강남몽)
아득하고 아득하다 강남의 꿈이
飄飄嶺外魂(표표영회혼)
날리고 날리어라 재 밖의 혼이
想思空佇立(상사공저립)
상사에 잠겨 부질없이 있노라니
又是月黃昏(우시월황혼)
더더군다나 갓 떠오른 황혼일레라
窮陰塞兩間(궁음새량간)
천지가 궁음에 막히었으니
何處覓春光(차처멱춘광)
어디서 봄 빛을 찾아 볼건가
可憐枯瘦甚(가련고수심)
몸시 마르고 여위 었지만
亦足欲氷霜(역족욕빙상)
빙상을 물리치긴 넉넉 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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