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雲 崔致遠(고운 최치원). 수오만수재석별1(酬吳巒秀才惜別1)
수재 오만과 석별의 정으로 수답하다
榮祿危時未及親(영록위시미급친) :
벼슬살이 어려울 때는 부모도 못 돌봐
莫嗟岐路暫勞身(막차기로잠로신) :
갈림길에서 잠시 수고로운 몸 차탄하지 말라
今朝遠別無他語(금조원별무타어) :
오늘 아침 멀리 떠남에 다른 말 없나니
一片心須不愧人(일편심수불괴인) :
일편단심 모름지기 남에게 부끄럽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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