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雲 崔致遠(고운 최치원). 화우인제야견기(和友人除夜見寄)
친구가 그믐에 부친 시에 화답하여
與君相見且歌吟(여군상견차가음) :
그대와 만나면 노래 부르고 시를 짓으니
莫恨流年挫壯心(막한류년좌장심) :
흘러가는 세월에 장한 마음만 꺾였다 한탄 말라
幸得東風已迎路(행득동풍이영노) :
다행히도 봄바람 이미 길에서 맞으니
好花時節到雞林 (好花時節到雞林 ) :
꽃 피는 좋은 시절에 계림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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