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雲 崔致遠(고운 최치원). 海邊閒步(해변한보)
해변을 한가히 걸으며
潮波靜退步登沙(조파정퇴보등사) :
조수도 밀려간 모랫벌 걸어 오르니
落日山頭簇暮霞(낙일산두족모하) :
해 지는 산머리에 저녁 놀 피어난다
春色不應長腦我(춘색불응장뇌아) :
봄빛이 길이 나를 괴롭히지 않겠지만
看看卽醉故園花(간간즉취고원화) :
볼수록 취하는 고향 동산의 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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