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헌 장현광(1554)

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 臥遊堂 7(와유당 7)와유당. 梅花(매화)

산곡 2023. 7. 31. 09:19

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  臥遊堂 7(와유당 7)

와유당.   梅花(매화)

 

開在臘雪裏(개재랍설리) :

섣달 그믐 눈 속에 피어있니

 

春信到窮陰(춘신도궁음) :

봄소식 극도의 음 기운에 이르렀구나.

歲歲不失時(세세부실시) :

해마다 때를 잃지 않으니

 

可見天地心(가견천지심) :

천지의 마음 엿볼 수가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