穌齋 盧守愼(소재 노수신). 挽金大諫鸞祥(만김대간난상)
대간 김난상 을 곡하다
珍島通南海(진도통남해)
진도는 남해와 통하고
丹陽近始安(단양근시안)
단양은 괴산과 가깝지
風霜卄載外(풍상입재외)
이십 년 이상 풍상을 겪다가
雨露兩朝間(우로량조간)
두 임금께 은총을 입었네
白首驚時晩(백수경시만)
백발되어 물러갈 때를 알았으니 놀라우이
靑雲保歲寒(청운보세한)
청운에 올라 지조를 지켰네
平生壯夫淚(평생장부루)
평생을 대장부로 살다간 그대
一灑在桐山(일쇄재동산)
교동의 무덤에 눈물 뿌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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