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신위(1769)

紫蝦 申緯(자하 신위). 漁樂(어락) 고기잡이 즐거움

산곡 2024. 1. 22. 07:47

紫蝦 申緯(자하 신위).    漁樂(어락)  고기잡이 즐거움

 

 

鳴者鵓鳩靑者柳(명자발구청자류)

우는 것이 뻐꾸기고 푸른 것이 버들인지

 

漁村燈淡有無疑(어촌등담유무의)

어촌이 안개에 잠겨서 있는 듯 없는 듯하다

 

山妻補網纔完未(산처보망재완미)

산촌의 아내는 그물 기우는 일 이제야 마쳤는지

 

正是江魚欲上時(정시강어욕상시)

지금은 강 속 물고기 올라오는 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