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次韻樂著作送酒(차운락저작송주)
낙 저작랑의(送酒-술을 보내며)시에 차운하다
少年多病怯杯觴 (소년다병겁배상)
어려서는 병이 많아 술잔이 무서웠는데
老去方知此味長 (노거방지차미장)
나이 드니 바야흐로 이 맛이 좋다는 것을 알았네.
萬斛覊愁都似雪 (만곡기수도사설)
객지客地의 시름이 눈덩이처럼 많기는 하지만
一壺春酒若爲湯 (일호춘주약위탕)
봄에 빚은 술 한 병이면 끓인 물 부은 듯이 다 녹아내리네.
'동파거사 소식(1037)' 카테고리의 다른 글
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戱 作 1(희 작 1) 장난삼아 짓다 (0) | 2024.10.09 |
---|---|
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四月十一日初食荔支 2(사월십일일초식여지 2) 4월 11일 처음으로 여지 를 먹고 (0) | 2024.09.29 |
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是日宿水陸寺(시일숙수육사) (0) | 2024.09.10 |
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被酒獨行徧至子雲威徽先覺四黎之舍飮酒(피주독행편지자운위휘선각사려지사음주) (0) | 2024.09.02 |
蘇東坡 蘇軾(소동파 소식). 後十餘日復至(후십여일부지) 십여 일 뒤에 다시 오다 (0) | 2024.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