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취헌 박은(1479)

挹翠軒 朴 誾(읍취헌 박은). 邀士華擇之同賦(요사화택지동부) 사화와 택지를 맞아 같이 시를 짓다

산곡 2023. 2. 11. 08:08

挹翠軒 朴 誾(읍취헌 박은).    邀士華擇之同賦(요사화택지동부)

사화와 택지를 맞아 같이 시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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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酒輒來往(시주첩래왕) :

시와 술로 서로 오가며

 

盃盤供鮭菜(배반공해채) :

술상엔 고기와 야채 가득

 

學問見新功(학문견신공) :

학문에 새 공력얻어

 

稂莠資手刈(랑유자수예) :

묵은 잡초 베어 냈다네

 

邂逅四海交(해후사해교) :

우연히 사해의 벗 만나

 

照瞻兩無碍(조첨양무애) :

속마음 다 털어 놓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