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강 김택영(1850)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鴻山李氏墳菴和 11 (홍산이씨분암화 11)홍산 이씨의 무덤앞 초막에서「십이경 경치) 화답하다

산곡 2023. 11. 24. 17:28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鴻山李氏墳菴和  11 (홍산이씨분암화  11)

홍산 이씨의 무덤앞 초막에서「십이경 경치) 화답하다

花谷尋春 : 화곡花谷의 봄나들이

 

 

潭影明道心 (담영명도심)

못에 비친 그림자는 바르고 착한 길을 따르려는 마음을 밝혀 주고

 

鳥聲似周易 (조성사주역)

새소리는『주역周易』을 읽는 듯하네.

 

長歌不見人 (장가불견인)

오래도록 읊어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

 

花落釣臺石 (화락조대석)

낚시터에는 꽃만 떨어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