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月 夕 (월 석) 달 밝은 밤
雲端月色正徘徊(운단월색정배회)
구름 끝에 달빛이 때마침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窓外松風萬里來(창외송풍만리래)
창 밖에는 솔바람이 아득히 멀리에서 불어오네
光景此時非一槩(광경차시비일개)
이때의 모습을 한 마디로 표현할수 없으니
悠然淸興也難裁(유연청흥야난재)
침착하고 여류롭게 맑은 흥과 운치를 읊기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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