穌齋 盧守愼(소재 노수신). 燕 ( 연 ) 제 비
衆雛自識機 (중추자식기)
뭇 새끼들도 저절로 떠날 때를 아는데
却與宿何枝 (각여숙하지)
더불어 어느 가지에 깃들일까.
客興都無戀 (객흥도무련)
나그네의 흥취興趣는 전혀 그리워하지 않는데
遲留爲社期 (지류위사기)
입추立秋가 지나 떠날 날을 기다리며 오랫동안 머무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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