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 김성일(1538)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有 感 (유 감) 느끼는 바가 있어

산곡 2024. 7. 18. 09:27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有 感 (유 감) 느끼는 바가 있어

 

莫言一舸小 (막언일가소)

한 척의 배가 작다고 말하지 말고

 

莫道一官卑 (막도일관비)

하나의 관직官職이 낮다고 말하지 말라.

 

舟中有天地 (주중유천지)

배 안에도 하늘과 땅이 있어서

 

滿載漢官儀 (망재한관의)

이 나라의 문물제도文物制度를 배에 가득 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