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次李從事沿途之作2[차이종사연도지작2] 이종사가 연도에서 지은 것을 차하다.自敍[자서] : 자신의 처지를 서술함. 宦情無味孰加鹽[환정무미숙가염] : 벼슬 의욕은 맛도 없으니 누가 소금을 더할까 渴飮貪泉喪舊廉[갈음탐천상구렴] : 목말라 탐천을 마시고 오랜 검소함을 잃었네. 何日乞將骸骨去[하일걸장해골거] : 어느 날에나 소원대로 나아가 해골을 거둘까 白茅爲屋竹爲簷[백모위옥죽위첨] : 흰 띠풀로 지붕 이고 대나무로 처마를 두를꼬. 貪泉[탐천] : 사람이 그 물을 마시면 갑자기 貪慾[탐욕]이 생긴다는 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