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宿華嶽村(숙화악촌) 화악촌 에서 묵다
四山黃葉已深秋(사산황엽이심추)
사방의 산에 잎들이 누렇게 물들었으니 벌써 늦가을 이라
鳳壑龍淵憶舊遊(봉학룡연억구유)
봉학과 용연에서 예전에 노닐던 일이 생각나네
惆悵獨吟仍獨立(추창독음잉독립)
서글프게 홀로 읊고 나서 홀로 서 있으니
暮鴉還處白煙浮(모아환처백연부)
저물녘 까마귀 돌아오는 곳에 흰 연기 떠도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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