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送柳弟汝一下重試還官(송류제여일하중시환관)
동생 여일 유도삼이 중시에 낙방하고 임소로 돌아가는 것을 배웅하며
笑殺端州守 (소살단주수)
단천端川 고을 수령守令이 너무나 우습기만 하니
胡爲遠道來 (호위원도래)
어찌하여 그 먼 길을 왔더라는 말인가.
漢廷多俊傑 (한정다준걸)
한나라의 조정에는 재주와 슬기가 매우 뛰어난 사람이 많아서
不貴賈生才 (불귀가생재)
가의의 재주 따위는 귀하게 여기지도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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