韋應物(위응물). 聞 雁 (문 안)기러기 우는 소리 들으며
故園渺下處(고원묘하처)
고향이 아득하니 그 어디인가
歸思方悠哉(귀사방유재)
돌아가고 싶은 생각에 바야흐로 걱정이 앞서네
淮南秋雨夜(회남추우야)
회남 땅에 가을비 오는 이 밤에
高齋聞雁來(고재문안래)
높은 서재에서 기러기 우는 소리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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