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응물(737)

韋應物(위응물). 秋夜寄丘員外(추야기구원외) 가을밤에 구원외 에게 부치다

산곡 2023. 2. 26. 11:03

韋應物(위응물).   秋夜寄丘員外(추야기구원외)

가을밤에 구원외 에게 부치다

 

 

懷君屬秋夜(회군속추야)

그대가 그리우니 때마침 가을 밤이라

 

散步詠凉天(산보영량천)

산보를 하며 시원한 하늘을 읊었지오

 

空山松子落(공산송자락)

아무도 없는 산속에 솔방울은 떨어지는데

 

幽人應未眠(유인응미면)

임자(그대)도 응당 아직 잠 못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