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115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秋浦歌 15(추포가 15) 추포가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秋浦歌 15(추포가 15) 추포가 白髮三千丈(백발삼천장)백발이 삼천 길이나 길다 緣愁似箇長(연수사개장)수심으로 하나하나가 그렇게 길었다 不知明鏡裏(부지명경이)맑은 거울속 사람 何處得秋霜(하처득추상)어디서 가을 서리를 얻어왔는가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秋浦歌 14(추포가 14) 추포가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秋浦歌 14(추포가 14) 추포가 爐火照天地(로화조천지) : 화롯불은 천지를 비추고 紅星亂紫煙(홍성란자연) : 붉은 별빛 자색 안개 속에 어지럽다 赧郎明月夜(난랑명월야) : 달 밝은 밤 낯 붉은 사나이 歌曲動寒川(가곡동한천) : 노랫소리 차가운 냇가로 울려 퍼진다.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秋浦歌 13(추포가 13) 추포가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秋浦歌 13(추포가 13) 추포가 淥水淨素月(록수정소월) : 푸른 물에 깨끗하고 흰 달 月明白鷺飛(월명백로비) : 달빛은 밝은데 흰 백로가 날아드네 郎聽採菱女(랑청채릉녀) : 총각이 듣고있네, 마름 따는 처녀가 一道夜歌歸(일도야가귀) : 밤 길 집으로 돌어가며 부르는 노래소리를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自遣(자견) 시름을 내려놓고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自遣(자견) 시름을 내려놓고 對酒不覺暝(대주불각명) 술 마시느라 어두워지는 줄도 몰랐는데 花落盈我衣(화락영아의) 떨어진 꽃잎들이 내 옷을 가득 덮었네. 醉起步溪月(취기보계월) 취한 채 일어나 냇가에 비친 달 따라 걷는데 鳥還人亦稀(조환인역희) 새들은 둥지로 돌아갔고 사람조차 보이지 않는구나.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高句驪(고구려) 고구려 유민들의 춤을 보고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高句驪(고구려)고구려 유민들의 춤을 보고  金花折風帽(금화절풍모) : 금꽃으로 장식한 절풍모를 쓰고 白馬小遲回(백마소지회) : 백마처럼 유유히 돌아드네. 翩翩舞廣袖(편편무광수) : 넓은 소매 너울너울 춤을 추니 似鳥海東來(사조해동래) : 해동에서 날아온 새와 같구나.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경정산에 홀로앉아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경정산에 홀로앉아 衆鳥高飛盡 (중조고비진) 새들 모두 높이 날아 사라지고 孤雲獨去閑 (고운독거한)외로운 구름 홀로 한가롭게 가네 相看兩不厭 (상간량불염) 서로 바라보지만 미워하지 않을  只有敬亭山 (지유경정산)경정산 만 있도다  경정산 : 안휘성 선주에 있는 산이름 해발 317미터 낮은산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靜夜사(정야사) 고요한 밤에 생각하다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靜夜사(정야사) 고요한 밤에 생각하다 床前明月光(상전명월광) 머리맡에 밝은 달빛 疑是地上霜(의시지상상) 땅에 내린 서리인가. 擧頭望明月(거두망명월) 머리들어 밝은 달 바라보다 低頭思故鄕(저두사고향) 고개숙여 고향을 생각한다.  이백은 중국 당나라 시인으로서 두보와 쌍벽을 이룬 시 "고향 을 떠올렸을때 가장먼저 떠올리는 이백의 명시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白鼻騧(백비과) 하얀코 눈런말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白鼻騧(백비과) 하얀코 눈런말 銀鞍白鼻騧(은안백비과) : 은 안장의 백비과 말 綠地障泥錦(녹지장니금) : 초록 바탕에 말다래를 걸치었구나. 細雨春風花落時(세우춘풍화낙시) : 가랑비와 봄바람에 꽃이 질 때 揮鞭直就胡姬飮(휘편직취호희음) : 채찍 휘둘러 바로 오랑캐 처녀에게 가서 술 마신다.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王昭君(왕소군) 왕소군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王昭君(왕소군)  왕소군 昭君拂玉鞍 (소군불옥안) 소군이 구슬 안장을 떨치고 上馬啼紅頰 (상마제홍협) 말 위에 올라 붉은 두 뺨에 눈물 흘리네. 今日漢宮人 (금일한궁인) 오늘은 한나라의 궁녀이지만 明朝胡地妾 (명조호지첩) 내일 아침에는 오랑캐의 첩이 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