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문처사 맹호연(689)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送友入京(송우입경) 서울 가는 친구를 배웅하며

산곡 2023. 11. 3. 07:44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送友入京(송우입경)

서울 가는 친구를 배웅하며

 

 

君登靑雲去 (군등청운거)

그대 벼슬길에 올라 떠나고

 

予望靑山歸 (여망청산귀)

나는 푸른 산을 바라보며 돌아오네.

 

雲山從此別 (운산종차별)

구름과 산이 여기서부터 헤어지니

 

淚濕薜蘿衣 (누습벽라의)

눈물이 흘러 은자隱者의 옷깃을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