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 이행(1478)

容齋 李荇(용재 이행). 答友人(답우인) 벗에게 답하다

산곡 2023. 7. 29. 07:43

容齋 李荇(용재 이행).   答友人(답우인) 벗에게 답하다

 

 

我貧雖食艱 (아빈수식간)

내 가난하여 비록 밥 먹기도 어렵지만

 

酒事未應艱 (주사미응간)

술 마시는 것이야 응당 힘들지 않네.

 

待君車騎還 (대군거기환)

그대가 수레 타고 돌아오기를 기다려

 

一杯堪解顔 (일배감해안)

술 한 잔 마시며 얼굴을 부드럽게 풀고 웃을 수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