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련 시

智嚴(지엄). 摩訶衍韻(마하연운) 마하연摩訶衍에서

산곡 2024. 8. 26. 09:23

智嚴(지엄).   摩訶衍韻(마하연운) 마하연摩訶衍에서

 

一衣又一鉢 (일의우일발)

옷 한 벌과 바리때 하나로

 

出入趙州門 (출입조주문)

조주 선사趙州禪師의 ‘무無’ 자 공안公案의 문門을 드나들었네.

 

踏盡千山雪 (답진천산설)

수많은 산의 눈을 다 밟고 나서

 

歸來臥白雲 (귀래와백운)

돌아와 흰 구름 위에 누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