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古風七首 7(고풍칠수 7)
淸朝樂無事(청조낙무사) :
청명한 아침 아무 일 없어
十日九下帷(십일구하유) :
열흘이면 아흐레는 커텐을 내렸네.
偶然出官道(우연출관도) :
우연히 벼슬길에 나아가
立馬看奔馳(입마간분치) :
말을 멈추고 바쁜 인생 보았네.
草草功名士(초초공명사) :
공명의 선비 부질없이 근심하고
紛紛豪俠兒(분분호협아) :
호협한 사람 공연히 바쁘기만 하네.
歸來對黃卷(귀래대황권) :
돌아와 책을 대하여
一笑還自怡(일소환자이) :
한번 웃으니 도리어 내 마음 편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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