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虛禪師(경허선사). 悟道頌(오도송)
忽聞人語無鼻孔(홀문인어무비공)
문득 콧구멍이 없다는 말을 들으매
頓覺三千是我家(돈각삼천시아가)
온 우주가 나 자신임을 깨달았네
六月鷰巖山下路(육월연암산하로)
유월 연암산 아래 길
野人無事太平歌(야인무사태평가)
하릴없는 들사람이 태평가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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