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湖 尹鑴 (백호 윤휴). 代人作(대인작) 대신 지어주다
賤妾自棲托(천첩자서탁) :
천첩이 의탁하여 살면서
願郞無我忘(원랑무아망) :
낭군께서 날 잊지 말기를 바랐지요
芳心石不轉(방심석불전) :
꽃다운 마음과 돌은 구르지 않아도
離恨水俱長(이한수구장) :
이별의 한은 물과 같이 길기만 하지요
霜後菊猶艶(상후국유염) :
서리 내린 뒤에야 국화는 향기롭고
雪邊梅亦香(설변매역향) :
눈 가의 매화도 향기로워요
須知豫讓子(수지예양자) :
모름지기 알아야지요, 예양자가
不死范中行(불사범중행) :
범중행을 위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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