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정두경(1597)

東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別姜全義汝受弘益(별강전의여수홍익) 전의 현감 여수 강홍익과 헤어지며

산곡 2023. 11. 23. 08:56

東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別姜全義汝受弘益(별강전의여수홍익)

전의 현감 여수 강홍익과 헤어지며

 

 

貰酒離亭飮(세주이정음)

술 받아 와 이별의 술자리에서 마시는데

 

春天日已西(춘천일이서)

봄 하늘의 해는 이미 서쪽으로 기울었네

 

柳條留五馬(유조류오마)

버들가지에 배어 놓은 다섯 마리 말

 

臨別向人嘶(임별향인시)

헤어질 때가 되자 사람 향해 울어 대네

 

 

 

25. 醉題趙員外壁(취제조원외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