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曺留守子實文秀送酒 (조유수자실문수송주)
개성 유수로 있는 자실 조문수가 술을 보냈기에
白玉壺中酒(백옥호중주)
흰 옥으로 만든 작은 병 속에 담겨 있는 술
來從滿月臺(래종만월대)
만월대가 있는 곳에서 왔네
重陽餘興在(중양여흥재)
중양절이 끝나고 남은 흥이 자직도 있기에
笑把菊花杯(소파국화배)
웃으며 국화주가 담긴 술잔을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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