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송강 정철). 書 感 (서 감) 느끼는 바를 쓰다
鏡裏今年白髮多(경리금년백발다)
거울 속에는 올해 허옇게 센 머리털이 많아지고
夢魂無夜不歸家(몽혼무야불귀가)
꿈속의 넋은 밤마다 고향 집으로 돌아가네
江城五月聽鶯語(강성오월청앵어)
강가의 성에는 5월이라 꾀꾀리 울음소리 들리는데
落盡棠梨千樹花(락진당이천수화)
그 많던 팥배나무 꽃은 다 떨어졌구나
'33) 송강 정철(1536)'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松江 鄭澈(정철). 咸山十月見菊花(함산십월견국화) 함산에서 시월에 국화를 보며 (0) | 2023.09.09 |
---|---|
松江 鄭澈(송강 정철). 금헌(琴軒) 거문고 있는 집 (0) | 2023.08.31 |
松江 鄭澈(송강 정철). 咸興客館對菊 (함흥객관대국) 함흥 객관에서 국화를 마주하다 (0) | 2023.08.16 |
松江 鄭澈(송강 정철). 夜坐聞鵑(좌야문견) 밤에 앉아 두견이 소리 듣나니 (0) | 2023.08.08 |
松江 鄭澈(송강 정철). 차증이발(次贈李潑)차운하여 이발에게 주다 (0) | 202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