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江 鄭澈(정철). 咸山十月見菊花(함산십월견국화)
함산에서 시월에 국화를 보며
天外無鴻信不來(천외무홍신부래)
하늘 밖에(멀리) 기러기 없고 서신은 오지 않는데
思歸日上望鄕臺(사귀일상망향대)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망향대에 오르니.
慇懃十月咸山菊(은근십월함산국)
은근(친절)한 시월 함산국화가
不爲重陽爲客開(불위중양위객개)
중양절을 위해서가 아니고 나그네를 위해 피여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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