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능운대(凌雲臺) 능운대
龍鱗閃日千凹水 (룡린섬일천요수)
햇살에 번쩍이는 용龍의 비늘은 많은 구덩이의 물이요,
象骨堆雲萬凸巖 (상골퇴운만철암)
구름 쌓인 코끼리뼈는 볼록한 수많은 바위네.
俯瞰傍睽增逸炁 (부감방규증일기)
내려다보고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기세氣勢가 뛰어나
自然神化脫庸凡 (자연신화탈용범)
대자연大自然의 신비神秘로운 조화造化는 평범平凡함을 벗어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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