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향백운암 차사중[向白雲庵次辭衆)
백운암으로 향하면서 “사중백성들과헤어지며”시에 차운하다
暫向雲庵養病身 (잠향운암양병신)
병病든 몸을 치료治療하러 잠시 백운암白雲庵으로 향하니
禪流切勿往來頻 (선류절물왕래빈)
선승禪僧들은 절대 자주 오가지 말게나.
曹溪無物不常住 (조계무물불상주)
육조 혜능의 가르침은 본디 집착할 물건이 없다는 것이라 늘 살고 있음이 없으니
莫道堂中無主人 (막도당중무주인)
절집에 주인主人이 없다고 말하지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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