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春日(춘일) 봄날
金入垂楊玉謝梅 [금입수양 옥사매]
누른빛은 버들에 들고 흰빛은 매화를 떠나는데
小池新水碧於苔 [소지신수 벽어태]
작은 연못의 봄물은 이끼보다 푸르네
春愁春興誰深淺 [춘수춘흥 수심천]
봄 시름 봄 흥취 어느 것이 더 깊고 얕은가
燕子不來花未開 [연자불래 화미개]
제비가 오지 않으니 꽃이 피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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