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自笑詩(자소시) 스스로 웃으며
一詩吟了又吟詩(일시음요우음시) :
시 한 수 읊고 또 한 수 읊으며
盡日吟詩外不知(진일음시외부지) :
종일토록 시를 읊을 뿐
閱得舊詩今萬首(열득구시금만수) :
지어둔 시 살펴보니 만수나 되네
儘知死日不吟詩(진지사일불음시) :
죽는 날을 알아야 시를 읊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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